내돈내산 리틀라이프 베이비룸+폴딩매트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은 와이프와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가기 전 날 어떠한 베이비룸 사진을 보여주곤 너무 이쁘지 않냐며 사고싶다고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게 바로 이번에 구매한 제품인 리틀라이프의 베이비룸&폴딩매트 입니다.
이제 호떡이 출산까지 D-90으로 3달가량 남았습니다.
아직 베이비룸이나 폴딩매트 준비하기에는 이른 시기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호떡이가 태어난 후 바로 분리하기 위해 처음부터 베이비룸 설치를 계획하였고 그러한 이유와 마음에 든 제품도 있어 구매까지 하게 됐습니다.
와이프가 갖고 싶다 하니 사 줄 생각에 어떠한 제품인지 찾아보았는데 아직 정식 판매하지 않는 새로 출시한 베이비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블로거 협찬으로 포스팅한 글만 있고 실제 소비자 후기는 없었습니다.
리틀라이프라는 회사를 찾아보니 마이리틀타이거에서 새롭게 론칭한 계열사? 브랜드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게 괜찮은 제품인가 정확 한 판단은 되지 않으나 와이프님께서 요것이 좋다고 하시니 사드릴 수밖에요 ㅎ
10월 29일 날 인스타 라방을 진행하고 이 날 하루만 특가로 베이비룸+폴딩매트 세트로 판매한다 하여 어차피 살거 런칭 기념으로 조금이나마 쌀 때 구매하는게 좋다 생각해 덜컥 구매해버렸습니다.
베이비룸과 폴딩매트 같이 해서22만6천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베이비룸이나 폴딩매트 비슷한 제품을 잘 몰라서 이게 저렴한 건지 어떤지는 정확히 비교하기 좀 그렇습니다.
구매 후 바로 다음 날 배송을 받았어요(담당자분 일처리 빠르신 듯.)
배송상태는 제품이 타이트하게 딱 맞춰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배송 상황에 따라 파손이 생길 우려도 있을 듯 하니 물건 받으시면 꼼꼼한 검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베이비룸 사이즈는 219*148*60입니다 대략 침대 퀸사이즈 사이즈와 비슷합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베이비룸 가드, 연결 커넥터, 미끄럼 방지 스티커, 폴딩매트 끝
설치 또한 간단합니다. 여성 혼자서도 매우 쉽게 설치 가능합니다.
우선 연결 커넥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바닥에 고정이 돼요.
그다음 위 사진과 같이 가드 윗부분을 먼저 끼운 후 아래는 연결 커넥터에 둘 다 끼워 주기만 하면 됩니다.
베이비룸 설치는 5분 만에 끝냈습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저는 당장 설치하여 사용하지 않고 제품 확인차 가조립만 하여 미끄럼 방지 스티커는 붙이지 않았습니다.
우선 조립 후 전체적인 소감은 다소 약해 보인다입니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안 붙인 상태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드 연결 부분이 너무 잘 흔들려서 당황했습니다.
나중에 바닥에 스티커로 고정하면 흔들림은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견고하진 않을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짱짱하게 서로 잡아주는 느낌이 아닙니다 매우 잘 흔들거림;)
장점 또 한 있습니다. 타사 제품들과 달리 베이비룸 밀림방지 방식이 바닥에 붙이는 점착 방식이라 노출되는 부분이 없어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이비룸은 외관은 매우 심플합니다.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하며 특별하게 들어간 기능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모서리 마감은 전부다 라운딩 처리되어 아이가 다칠 일은 없습니다.
구매 후 다른 제품과 비교해보려고 알아보니 도노도노 베이비룸이 괜찮아 보여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도노도노 베이비룸은 높이가 우선 66CM로 6CM가 더 높습니다.
또한 도어에 놀이판이 부착되어 있어 인테리어적으로나 아이에게 놀이적으로나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도노도노 베이비룸+폴딩매트 금액은 29만원정도 입니다.
거기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받고, 리뷰 이벤트 남긴다 가정하면 대략 27만원정도 금액이 나올 거라 예상합니다.
완성도는 도노도노 베이비룸, 폴딩매트 세트가 더 괜찮아 보였지만
저는 이미 구매한 후 알게 되었고, 금액은 리틀라이프 베이비룸,폴딩매트 세트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그만큼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외관 검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제가 받은 도어가드는 사진에 보시면 검은색 점 하나가 남겨 있습니다.
여러 가드 중 하필 저 도어가드에 저러한 검은색 점이 남아 있어 다른 가드와 대신 해 장착할 수도 없고...
하얀색 바탕에 검은색 점이라 너무 쉽게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보아도 이렇게 잘 보이는데 검사원이 있다면 이러한 이 부분은 확인 가능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품 검수가 이루어지는지 의문입니다.
교환 신청을 한다면 교환받을 수 있겠지만 귀찮아 그냥 화이트 펜으로 점 하나 찍어 칠해서 사용하려 합니다.
그다음으로 리틀라이프 폴딩매트를 펼쳐 보았습니다.
폴딩매트는 양면이 색상이 다릅니다 그레이, 아이보리 색상입니다. 원하는 색상에 맞춰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매트까지 설치하면 베이비룸 흔들림이 좀 더 감소할까 생각했지만 그러진 않았습니다.
다만 폴딩매트는 4cm의 두께이며 정말 정말 푹신푹신합니다.
주변에 아기 키우는 집이 있어 다른 폴딩매트도 밟아봐서 비교가 되는데 리틀라이프 폴딩매트는 정말 푹신함이 다릅니다. 제가 일부러 무릎으로 점프해봤는데 안아프더군요 나중에 아이가 머리 꿍해도 다칠 일 없어 안심이 됩니다.
폴딩매트는 상황에 따라 여러 용도로 사용가능합니다. 더군다나 베이비룸과 다르게 폴딩매트는 1년간 품질보증도 해주어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였습니다.
폴딩매트 무게 또한 5.75kg으로 가벼움과 푹신함이 공존합니다.
청소할 때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와이프님이 편하게 청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설치를 끝내고 베이비룸 안에 원형 러그와, 젤리캣 애착인형, 역류방지쿠션을 두고 기념으로 사진을 남겨보았어요
와이프가 이걸 보더니 우리 호떡이가 이곳에 누워있을 생각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하더군요 ㅎ 저 또한 그런 감정을 느꼈습니다.
우리 아이가 태어난 후 오랜 시간을 지낼 공간이기에 나중에 베이비룸에 이불도 깔고, 모빌도 넣고 주고 더 이쁘게 꾸며주어야겠어요.
지금까지 베이비룸, 폴딩매트를 리뷰해 봤으며 꼼꼼히 살펴본 결과 베이비룸은 다소 아쉽고, 폴딩매트는 만족도가 높습니다.
시중에 여러 다양한 베이비룸과 폴딩 매트가 있기에 소비자가 선택할 폭이 넓다 생각합니다.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현재 상황에 맞춰 현명한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틀라이프 베이비룸 + 폴딩매트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내돈내산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하이베베 사용후기(적정 위치는 어디?) (0) | 2021.11.07 |
---|---|
내돈내산 가치 분유포트(feat. 연마제 제거) (0) | 2021.11.03 |
내돈내산 아이폰 13미니 맥세이프 가죽케이스 미드나이트(feat. 케이스,카드지갑 풀장착 무게는?) (0) | 2021.10.30 |
내돈내산 아이폰 13미니 미드나이트 개봉기 (feat. 맥세이프 카드지갑,13미니 레드) (0) | 2021.10.26 |
내돈내산 아이폰13미니 맥세이프 카드지갑 후기 (0) | 2021.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