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즈에어 휴대용 유모차 후기(단점위주)
겨리가 태어난 지 4개월이 된 시점.
우리는 휴대용 유모차를 미리 구매했습니다.
다양한 후보 중 우리가 구매한 유모차는 줄즈에어
줄즈에어를 선택 한 이유는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베페가서 실물 보니 개인적으로 줄즈에어가 제일 이뻐 보였습니다.(크나큰 실수)
거기다 알아보니 성능도 좋은 편이라 구매하게 됐다.
집에서 첫 개시 사진! ㅋㅋ 아직은 큽니다. 보통 휴대용 유모차는 돌 이후에 사용하기를 권장하며
빠르면 9개월부터 사용하기도 한다 합니다. 그러니 아직 최소 9개월이 안됐다면 참아주세요!
빨간색 줄즈 보관백에 유모차 보관이 가능합니다.
풋레스트는 구매 당시 사은품으로 받았으며 안전바는 별도 구매했습니다... 대략 5만원?
구매 당시 각종 사은품을 받기 위해서는 줄즈 홈페이지와, 맘카페에 후기글을 등록 해야해서
저도 사은품을 받기위해 이벤트를 참여하였습니다.
이벤트 참여 후 받은 사은품은 휴대용 선풍기, 방풍커버, 신세계상품권, 유모차 컵홀더, 줄즈 텀블러
이렇게 아주 많고 다양한 사은품을 받았습니다.
번거롭지만 주는 사은품이 다 괜찮은 상품이라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는 가격 인상 전에 구매했는데 가격 인상 후 10만원가량 인상됐습니다.
(대신 풋레스트 포함)
폴딩 후 거치 시 휴대용치고 많이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다만 줄즈의 최대 단점은 폴딩시 안전바를 제거해야 폴딩이 가능하다는 점!
(실사용해보니 매우 불편합니다... 줄즈의 단점은 뒤에 다시 이야기하기로..)
(사진이 안전바는 분리 후 위에 얹혀놓은 것!)
차양막을 펼치면 아이를 볼 수 있는 메쉬망이 나타납니다.
줄즈의 차양막은 꽤 깊게 펼쳐져 이 부분은 좋습니다.
손잡이에 있는 하얀 버튼 길쭉한 것과 작은 것을 같이 누르면 폴딩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서투른지 접고 필 때마다 버벅거립니다.
등받이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며 수납할 수 있는 포켓도 있습니다.
하지만! 줄즈에어의 단점 중 또 하나는 바로 등받이입니다. 등받이가 지퍼 형식입니다.
겉보기에는 매우 깔끔하여 보기 좋지만 실사용에서는 꽝입니다.
등받이 매우 불편합니다! 각도 조절이며 등받이 열고 닫고 하기 후... 번거로워요
지퍼를 열어 등받이를 펼치고 나서 폴딩 하려면 다시 등받이 접어야 합니다.(접는 것도 한 번에 슉 되는 게 아님!)
안접은 상태로도 폴딩이 가능하지만 완벽하지 않으며 등받이가 나풀나풀거리며 바닥에 닿아요...
또한 등받이 각도 조절도 단계가 나뉘는 게 아닌 레버 형식이라 풀고 조이는 형식입니다.
예전 어떤 유튜브에서 본 영상에서 휴대용 유모차 비교를 했습니다.
영상의 내용중 줄즈에어는 등받이 길이가 타 유모차 대비 더 길어 좋다는 장점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유모차 높이가 좀 있을 수 있지만 키가 작은 와이프도 무리 없는 높이 였습니다.
휴대용은 핸들바 높이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핸들 높이감, 핸들링 또한 직접 끌어보 신 것을 추천드립니다.
줄즈 유모차가 타 휴대용 유모차 대비 고급져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 가죽 핸들이 한몫합니다.
안전바 또한 가죽이라 고급져 보입니다.
차양막을 펼쳤을 시 모습입니다. 사진은 풀차양이 아닙니다.
사실 줄즈 구매하고 미루다 이제야 글을 쓰며 그동안 몇 회 실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휴대용 유모차를 구매한다면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줄즈 에어 유모차의 장단점도 더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고로 휴대용 유모차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줄즈에어 휴대용 유모차는 이러한 부분에서 많이 아쉬운 성능이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점 정리!
1. 폴딩 시 안전바 분리 필수
안 그래도 아이며 아이짐까지 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모차 폴딩 시 안전바를 분리해야 한다면
과연 편할까요? 특히 실내에서 층간 이동시 엘베가 아닌 에스컬레이터 이동시 매우 불편합니다.
일반 유모차 - 폴딩 / 줄즈에어 - 안전바 제거 - 폴딩
2. 등받이 지퍼
등받이를 열지 않으면 겉보기에 매우 깔끔하지만 실제로 자주 등받이를 조절한다면 지퍼 열고 닫을 때
깊은 화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풋레스트 빠짐
줄즈에어의 풋레스트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허접합니다. 그러다 보니 폴딩 하는 상황, 유모차를
싣는 과정에서 풋레스트가 빠질 수 있습니다.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이쁘다, 핸들링이 좋다?
제가 단점을 극히 강조하는 이유는 아직 실사용 10회 미만이지만 그동안 단점들 특히 1,2번이
매우 매우 불편하여 외출 시마다 유모차를 잘못 구매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이번 줄즈에어
후기에서 단점을 강조하여 글을 적었습니다.
온라인상 맘카페나 블로그 보면 대부분 유모차 구매 후 사은품 받기위한 가짜 리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휴대용유모차를 알아 보신다면 이쁜 유모차 보다는 실사용에 적합한 유모차를
오프라인 매장이나 베페 가서 꼭! 운전, 폴딩, 등받이 조절까지 전부 다 해보시면서 나에게 맞는 유모차를 찾길 바랍니다.
이상 아쉬운 줄즈에어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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