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스토리 그림자극장 + 두두 스마트패드 구매후기

두두스토리 그림자극장 + 두두 스마트패드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 육아용품 구매후기입니다.
이번 제품은 두두스토리 베이비 그림자극장이라는 상품입니다.

와이프가 핫딜이 떴다 하여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우선 알겠다 답하고 무지성 구매하였습니다.
쁘띠엘린 사이트에서 89000원이라는 가격에 구매하였습니다.

총 18권의 구성입니다. 책은 전래동화이며 한국, 해외 이야기로 섞여있습니다.
추가로 두두스마트패드도 받았습니다. 두두스마트패드를 추가로 주기 때문에 핫딜인듯 합니다.

택배는 한 박스로 보내주며 일찍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알차게 포장된 구성을 볼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책 18권, 그림자극장 본체, 팩 18개, 두두 스마트패드입니다.

사용연령은 0~18개월입니다 그다음으로 키즈 버전이 있습니다.

제품 설명 상세 페이지를 보니 한국어, 영어, 중국어까지 해서 원하는 언어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다만 서로 호환은 되지 않는다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두두 스마트패드는 우리가 어릴 적 한 번씩 가지고 놀아본 드로잉 보드입니다.
전자기기 스마트패드와 유사하게 생겼으며 한번 사용해봤는데 기능도 심플하고 단순하며 펜 보관도 용이하여
괜찮아 보였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 좀 더 크면 그때 사용해 보려 우선 보관했습니다.

다음은 오른쪽부터 메인 구성품인 그림자극장 본체, 팩, 책입니다.
책을 제외하고는 보관이 용이하게 각자 박스에 개별 포장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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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책 컨디션 확인차 전권 다 읽어보았는데 여기서 좀 아쉬운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책의 이야기가 너무 짧게 축소되어 줄거리나, 표현이 많이 부족해 내용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와이프도 같이 읽어봤는데 공감하였습니다.

예시의 줄거리입니다. 구두가 벗겨지고 다음으로 바로 유리 구두의 주인을 찾아야 해....?
상황설명이 생략된 체 이야기가 진행되며 글의 흐름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다른 책들도 비슷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제 추측은 그림자 팩을 제작함에 있어 글이 많아지면
그만큼 길어지기 때문에 최대한으로 줄이고 줄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역시 이 상품은 그림자극장 상품이기 때문에 책에는 큰 기대를 하면 안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으로 그림자 본체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림자 본체에 보고 싶은 동화 팩을 삽입하면 됩니다. 팩을 끼우면서 어릴 적 게임팩 꼽는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교체는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가능합니다.

본체의 반대 부분은 여러 팩을 끼워 보관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 위주로 꽂아두었다
동화가 끝나면 바로 다음 팩으로 교체해 주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보고 싶은 팩을 넣고 전원을 켜면 그림자가 쏴집니다 그럼 초점 다이얼을 돌려
초점을 맞춰주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간편한 사용법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시험 삼아 방 암막커튼을 치고 천장에 쏴보았습니다. 그림자 극장 본체가 스탠드가 잘 되어 침대 위에 두어도
잘 서있습니다. 더구나 완전한 암막이 아닌 적당히 어두운 환경만 조성된다면 무리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6개월이라 하루 종일 뒤집 고만 있어 천장 볼 일이 적어 암막커튼에 쏴주었습니다.
이렇게 전방으로 스탠드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작동 영상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영상은 초점 다이얼을 안 맞추어 흐려 보입니다.
또한 화장실 물을 틀어서 물소리가 소리가 섞인 점 참고해주세요.

그림자 극장을 직접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의 진행은 책에 적힌 내용과 동일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동화를 전문적으로 잘 읽어주며
효과음도 있어 아이가 집중하고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밤에 수면 의식을 할 때 눕혀놓고 천장에 쏴주면 보다가 잠들 수 있는 수면 의식도 만들어 주는 것도 가능해 보여
이번에 구매한 아기침대가 온다면 분리 수면을 시작해보며 새로운 수면 의식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9만원이라는 금액을 주고 구입하면서 이게 괜찮은 제품이 맞나? 의심을 살짝 했는데 직접 받아보고
작동해보니 앞으로 아이에게 밤마다 매일 보여준다면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겠다 생각합니다.
다만 책은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책을 빼고 금액을 낮추거나 추가 옵션으로 책을 선택할 수 있다면
보다 합리적인 구성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림자 극장은 만족!

이상 내돈내산 두두스토리 그림자극장 구매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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