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

첫걸음.

호떡이아빠 2021. 9. 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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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춘을 지나 결혼을 하고 30대에 접어 들었다.
혈기왕성한 20대 당시 이 한 몸 멀쩡하니 무엇을 못하리 생각하며 패기롭게 살아 왔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뱃속에 아이가 찾아와 줌으로서 현실의 벽에 부딪힐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겁없던 청년에서 한집의 가장으로 변함으로서 책임이란 두글자의 무게가 남다르게 느껴지며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한다
그러면서 무언가 변화를 바라면 그건 정신병자라는 말이 항상 머리속에 남아 있다
그래서 나는 아무거나?라도 해보기로 하였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블로그다
20년도 끝자락부터 사실 무언가 해보자 하여 주식도 살짝 해봤다
사람들이 말하는 초심자의 행운이 나또한 적용된 것인지 재미좀 봤다 ㅎㅎ
하지만 국장이 아닌 미장을 하여서인지 밤낮이 바뀌는지라 그게 너무 힘들어 몇달하고
그만두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앱테크를 하고있다
퇴근 후 집에서 스마트폰만 만지며 헛시간을 보낼바에 앱테크 이것저것 해봐서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였는데 7월부터 시작하여 나름 만족?하는 수익을 내고 있다
더 빨리 이런게 있다는걸 알았다면 일찍이 시작해서 더 많이 모을 수 있는건데
너무 늦게 시작한 내가 밉다 후
그치만 현재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쓰고 앱테크를 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내 자신을 칭찬하며
앞으로 꾸준함으로 블로그에 여러 좋은 글을 써가며 새로운 취미를 시작해보겠다

대부분의 사람이 마찬가지로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수익이 주가 되며 취미는 부가적일 것이다
나또한 수익창출을 원해 시작하는 블로그이지만 지금은 그 생각은 접어두고
취미를 하나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해 보려한다
남는건 사진이라는 말이 있듯이 블로그를 우리의 사진보관함이라 생각하며
앞으로의 일상을 기록해보겠다.

다가올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며
일년 뒤 이 글을 읽고 내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마음이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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