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RWD 딥블루 출고!

 

테슬라 모델Y RWD 딥블루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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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을 보면 헤이딜러를 통해 기존 차량 판매를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대란이라 부를 수 있는 모델Y RWD 모델이 5699만원으로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차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있었지만 바꾸지 않았던 이유는 내마음에 드는 차가 없어서 였습니다.

이제 곧 애가 둘인 아빠가 될 예정이라 실용적인 큰 차라면 펠리세이드, 카니발? 이런 차량만 후보지가 있었는데 아주아주 개인적!으로 아저씨차 같은 느낌이 강해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7월14일 모델Y 5699만원 발표로 생각에도 없던 테슬라로 변경하게 됐습니다.

발표 당시 테슬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터라 정보도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뒤늦게 오후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계약당시 처음은 가성비로 가자! 하여 기본옵션인 화이트/블랙시트/19인치로 계약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나중에 보조금 확정 금액이 800만원이었습니다. 5699-리퍼럴 할인66-보조금800
실차량가 4800만원대가 나옵니다.

주문을 하고 하루종일 테슬라 카페만 구경하며 여러 정보도 수집하고 구경하다 옵션에 대한 욕심히 하나씩 생기며 디자인 변경 마약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블랙시트 -> 화이트시트 변경 -> 빠른출고를 위해 20인치 추가 -> 구경하다 보니 블루가 이뻐보여 외장 컬러 딥블루 변경까지… 그러다 이건 아니다 싶어 어차피 아이도 있고하여 화이트시트 관리가 힘들 것이라 생각해 이부분은 포기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디자인 편집 과정을 거쳐 최종 선택을 하였고 당시 이 옵션으로 바로 vin코드도 뜨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후 기다림의 연속이다 8월을 지나 9월초 어드바이저로 부터 연락을 받고 며칠만에 남은 과정을 모두 처리 결제까지 끝마치고 틴팅샵으로 탁송하여 차를 받았습니다.

시인성과 프라이버시 둘다 놓치고 싶지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틴팅은 솔라가드 볼텍스ir 시공했습니다. 너무 어둡게 하면 야간운행에 위함하여 국민농도 전면30% 측후15%로 돌려줬습니다. 실제로 실내가 안보이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가려주어 괜찮습니다.

 

딥블루 실물에 대한 걱정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더 진한 블루 색상으로 제가 원하는 무게감있는 블루 색상이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밝은곳에서는 그런 느낌이 좀 덜 할지도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이쁩니다. 화이트색상이 너무 많아 기피하시는 분들은 딥블루 컬러 강력추천합니다.

요크핸들은 카페 공구를 통해 구매하였으며 혼커버까지 추가하였습니다. 틴팅샵에서 공임비 5만원 주고 장착 하였으며 실물을 보니 너무 멋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핸들링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수월합니다. 요크핸들도 너무나 추천드립니다~~~

차량 출고 후 며칠 운행하고 폼포나치 유리막크리너로 가볍게 손세차 해주었습니다. 세차가 번거로우면 관리를 포기 할까봐 쉽게 관리가 가능한 폼포나치 유리막크리너로 앞으로 계속 세차 할 계획입니다.

기존 차 올뉴쏘렌토보다 차가 얼마나 작을지 궁금했습니다. 실제 내부는 비슷하며 살짝 작은 수준입니다. 트렁크는 제 가 볼땐 프렁크, 트렁크 지하실 합친다면 거의 비슷한 용량인 것 같습니다. 외관 크기는 투싼과 비슷한 크기로 보입니다.

옵션20인치 휠 선택으로 주행거리가 19인치 대비 10%정도 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인치는 실 주행거리 400km가량 나오는 인증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20인치 완충하고 주행거리를 보니 360km 확인됩니다. 전비주행에 따라 370~380까지 갈 수 있어 보입니다.

차량 출고 후 관리 자신이 없어 포기한 화이트시트 미련이 남아 알리에서 시트커버, 화이트커버 구매하여 장착해 주었습니다. 시트커버는 셀프장착 어렵지 않습니다. 아니 손이 아파서 어렵다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트커버 장착 후 자세히 보면 퀄리티가 많이 아쉽지만 차량 내부 전반적인 분위기 반전 효과는 매우 탁월하여좋습니다. 2년정도 사용하고 오염 상태에 따라 새걸로 교체 해주면 좋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글라스루프는 실제로 보면 더 어둡게 틴팅이 돼 있는 것 같아 어둡습니다. 쨍한 느낌은 아니며 사진과 같이 태양을 정면으로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추가로 틴팅을 하는건 불필요해 보이며 여름에 머리가 뜨겁다면 썬쉐이드 부착이 맞는 것 같습니다. 내부를 화이트로 꾸며줬더니 천장에 실내 반사가 좀 있습니다.

아직 메뉴얼 숙지가 완벽하지 않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지만 이 과정이 매우 즐거우며 운전이 기대되는건 테슬라가 처음 인 것 같습니다. 테슬라는 단순한 차량이 아닌 바퀴달린 컴퓨터 같은 느낌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저에게 갖고 싶다는 욕구를 심어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의 경험이 많은 기대가 되며 실주행 경험을 쌓아 추후에 다시 한번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오너분들 모두 즐겁고 안전한 테슬라이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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